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Memories of My Melancholy Whores, 2011)

신문사 비평가인 ‘엘 사비오’(에밀리오 에체바리아)는 어린 시절 자신의 어머니를 사모했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단 한번도 다른 여인들을 마음에 품지 못했다. 오직 밤의 여인들만이 줄 수 있는 자유와 너그러움을 즐기며 평생을 진실된 사랑의 감정을 알지 못한 채 그곳(사창가)의 여인들과 함께 […]

파리의 고갱(The Wolf at the Door, 1986)

타이티의 뜨거운 햇살과 함께 숨어살았던 고갱. 그는 드가와 친구들의 도움으로 파리에서 작품활동을 재개한다. 안나와 동거를 하며 그녀의 누드를 열정적으로 화폭에 옮기는 고갱. 그러나, 정부인 안나가 그의 아트리에를 몽땅 털어 달아나고, 실의에 빠진 고갱은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작품경매를 하지만 크게 실패한다. […]